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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북2프로’ 예판…168만원부터

- 갤럭시북2프로·갤럭시북2프로360 2종 출시
- 보상판매 ‘갤럭시북 트레이드인’ 운영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가 노트북 ‘갤럭시북2프로 시리즈’ 국내 판매를 개시했다. 갤럭시 생태계 제품군을 확대했다.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는 갤럭시북2프로 시리즈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갤럭시북2프로 시리즈는 2종이다. ▲갤럭시북2프로360 ▲갤럭시북2프로다. 각각 15.6인치와 13.3인치 2모델을 선보였다. 출고가는 사양에 따라 다르다. 갤럭시북2프로360은 198만원부터 갤럭시북2프로는 168만원부터다.

예약판매는 이날부터 31일까지다.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라이브’ 5만9000원 구매권 등을 증정한다. 일반판매는 4월1일부터다.

갤럭시북2프로 시리즈는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11 운영체제(OS) ▲원사용자환경(UI)북4 등을 채용했다. 갤럭시북2프로360은 투인원(2-in-1) 폼팩터다. 태블릿처럼 이용할 수 있다. S펜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새로운 세련된 색상에 최고의 성능을 갖춘 갤럭시북2프로 시리즈는 사용자의 일상을 한층 더 편리하게 만들어 줄 차세대 모바일 PC”라며 “갤럭시만의 편의성과 강력한 보안 등으로 큰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북 트레이드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갤럭시북2프로 시리즈 구매자 대상이다. 기존 노트북을 반납하면 중고 매입 시세에서 최대 20만원을 더 쳐준다. 중고 매입가는 사양 등을 고려해 책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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