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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법무법인 세종, 디지털기본법 웨비나 개최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와 법무법인 세종은 오는 22일 ‘디지털기본법과 산업디지털법의 이슈와 과제’를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웨비나)를 공동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웨비나는 올해 4월, 7월 각각 시행되는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과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과 관련해 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업들이 고려해야 할 중요 이슈와 과제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계명대학교 법학과 황원재 교수가 ‘데이터법제의 주요 이슈와 과제 – 데이터오너십 이슈를 중심으로’를, 법무법인 세종 박창준 변호사가 ‘데이터기본법과 산업디지털법의 주요 내용의 분석과 평가’를 주제로 발표한다.

각 주제 발표와 관련 이성형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장, 이승민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정용찬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백재현 KDX 한국데이터거래소 대표, 장준영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김보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데이터진흥과 과장, 정권 산업자원부 산업기술시장혁신과장 등이 패널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성엽 회장은 “해당 웨비나는 디지털 혁신을 표방하는 새 정부의 출범과 함께 시행되는 2개의 데이터법의 내용과 함의를 살펴보는 자리”라며 “데이터를 핵심 자산으로 활용하는 기업에게는 각 사업 활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데이터 관련 법률을 명확히 이해하고 실무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향성을 고민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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