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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하스스톤’ 국가대표, 다음달 뽑는다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올해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할 수 있는 등용문이 수집형 카드 게임 ‘하스스톤’에서 열린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하스스톤 종목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이하 선발전)이 다음달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상세 일정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이번 선발전을 통해 하스스톤 e스포츠 선수는 물론, 실력과 기량을 갖춘 하스스톤 이용자 가운데 한국을 대표해 아시아 각국 선수들과 메달 경쟁을 펼칠 두 명의 최종 엔트리가 정해진다.

이번 선발전에는 총 256명의 예비 선수들이 참여할 수 있다. 2020년 이후 개최된 하스스톤 마스터즈 투어(Hearthstone Masters Tour) 스위스 라운드에 진출했던 한국 플레이어 및 지난해 개최된 하스스톤 코리아 오픈 각 시즌 본선에 진출했던 선수들에게 선발전 우선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아시안게임 도전을 꿈꾸는 플레이어 또한 이달 말 개최될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종 등급전 순위에서 전설 등급 상위 등수를 기록할 경우, 그 순위에 따라 선발전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노릴 수 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오는 9월10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e스포츠 종목은 하스스톤을 비롯한 정식 종목 8개 및 시범 종목 두 개 등 총 10개 게임이 선정됐다.

한편,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하스스톤 종목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 지원 자격에 대한 내용은 하스스톤 공식 블로그 포스트 및 한국e스포츠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선발전 경기 일정, 방식, 방송 채널, 신청 방식 등 추가 정보는 선발전 시작에 앞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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