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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수어 상담 도입

- 청각·언어장애 고객 대상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장애인 접근성을 높였다.

삼성전자서비스(대표 송봉섭)는 수어 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어 상담 서비스는 전문 자격을 갖춘 수어 통역사가 청각·언어장애 고객과 수어로 상담한다. 경기도농아인협회와 협력한다.

서비스는 영상통화로 이뤄진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으로 접속할 수 있다. 수어 표현이 어려운 부분은 채팅을 병행한다. 원하는 시간에 예약해 이용할 수 있다. 보이는 ARS 또는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모든 고객이 차별 없이 편리하게 제품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수어를 비롯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농아인협회 신동진 협회장은 "수어 상담을 통해 삼성전자 제품을 사용하는 청각·언어 장애인의 서비스 이용 편의가 대폭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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