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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작년 연봉 1위 전영현 전 대표…34억원 수령

- 국내 임직원 1만386명…1인 평균 급여액, 1억1000만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SDI 작년 연봉 1위는 전영현 전 대표다. 34억원을 수령했다. 삼성SDI는 작년 12월 삼성전자 최윤호 사장을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

8일 삼성SDI는 제52기 사업보고서를 공시했다.

삼성SDI 이사 중 5억원 이상 수령자는 사내이사 3인이다. ▲전영현 전 대표 34억원 ▲김종성 부사장 13억900만원 ▲장혁 부사장 11억7200만원이다.

5억원 이상 받은 임직원 중 상위 5명은 장 부사장이 빠지고 ▲박종호 고문 ▲안태혁 고문 ▲신정순 자문역이 들어온다.

박 고문은 퇴직금 9억2700만원을 포함 17억1400만원을 받았다. 안태혁 고문은 상여 9억400만원 등 13억7200만원을 차지했다. 신 자문역은 퇴직금 5억2700만원과 함께 13억800만원을 가져갔다.

한편 삼성SDI 작년 12월31일 기준 국내 임직원은 총 1만386명이다. 1인 평균 급여액은 1억1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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