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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재택 공략 확대…스마트모니터 ‘M8’ 선봬

- 32인치 공간 활용 최적화…출고가 85만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가 재택근무 원격교육 공략을 확대했다. 스마트 모니터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삼성전자(대표 한종희)는 스마트 모니터 ‘M8’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출고가는 85만원이다. 7일부터 14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에서 단독판매한다. 15일부터 일반판매다.

32인치 초고화질(4K)이다. 인터넷에 연결해 스마트TV처럼 쓸 수 있다. 카메라는 자석 부착식 ‘슬림핏캠’이다. 화상 솔루션 애플리케이션(앱) ‘구글 듀오’를 탑재했다. 화상 통화 중 인물이 움직이면 자동으로 인물 위치를 중앙으로 조정한다.

두께는 11.4밀리미터(mm)다. 모니터가 차지하는 공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눈 보호 모드 ▲플리커 프리 기술을 적용했다. 사물인터넷(IoT)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 앱을 이용하면 된다. 인공지능(AI) 비서 ‘빅스비’를 갖췄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혜승 부사장은 “새롭게 출시한 스마트 모니터는 홈 라이프 시대에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혁신 제품으로 모니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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