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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파나소닉, “2024년 3월부터 '리튬 이온' 배터리 양산, 테슬라에 납품”

[디지털데일리 심민섭 기자] 일본의 파나소닉(Panasonic)이 오는 2024년 3월말 이전에 전기차 회사인 테슬라(Tesla)에 공급하는 새로운 ‘리튬 이온’ 배터리의 대량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앞서 파나소닉이 지난해 10월 공개한 4680규격 배터리는 현재 테슬라에 공급되는 배터리보다 5배 정도 크기 때문에 전기차의 생산 원가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파나소닉은 배터리 제조를 위해 일본 와카야마 공장에 2개의 신규 생산 라인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에 얼마를 투자할지 밝히지 않았지만 앞서 일본경제신문은 파나소닉이 공장에 800억 엔(한화 약 833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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