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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 KT로부터 1300억 원 투자유치 완료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가 약 1300억 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KT와 전략적 비즈니스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로써 메가존클라우드는 기존 시리즈 A와 시리즈 B에 이어 누적 투자금이 업계 최대 금액인 약 3700억 원으로 늘어났다. 시리즈 C 완료 후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약 9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메가존클라우드의 이번 KT로부터의 투자 유치는 양사 간 클라우드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보다 긴밀한 파트너십 확보를 위해 이루어졌으며, 앞으로도 클라우드 사업 영역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메가존클라우드 윤준선 CSO(Chief Strategy Officer)는 “이번 투자유치 외에 후속해 약 50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 유치 라운딩을 올해 상반기 말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는 “국내 주요 통신 및 클라우드 사업자인 KT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서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뿐 아니라, 클라우드 플랫폼(PaaS) 및 솔루션(SaaS) 서비스 영역에서도 양사의 다양한 비즈니스 협력이 이루어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 및 메가존을 포함한 관계사는 1800여 명의 클라우드 전문 인력과 2021년 약 90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국내와 더불어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베트남, 홍콩 등 해외 현지 법인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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