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4조2978억원, 314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26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2.55% 줄었다.
회사 측은 올 1월 5G 누적 고객 1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이동통신사업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간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3% 성장한 12조1028억원, 영업이익은 8.9% 증가한 1조1143억원을 기록했다.
SK브로드밴드도 전년 대비 9% 증가한 4조492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9.4% 증가한 2756억원을 기록했다. SK브로드밴드는 2021년 2분기부터 3분기 연속 IPTV 가입자 순증 1위를 달성했다.
SK스토아도 T커머스(TV상거래) 시장에서 매출 기준 1위 자리를 지켰다. SK스토아는 2021년 총 상품 판매액(GMV) 1.3조원을 기록하며 2018년 이후 연평균 48%의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SK텔레콤은 이번 견조한 재무성과를 바탕으로 주주친화경영 기조도 이어갈 방침이다. ‘EBITDA(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 CapEx(설비투자)’의 30~40% 수준을 배당재원으로 설정해 배당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인다. 지난해 2분기말부터 시행한 분기배당도 지속한다.
한편 올해 SKT 2.0를 선언한 SK틸레콤은 ▲유무선 통신 ▲미디어 사업 ▲엔터프라이즈 사업 ▲AI버스 ▲커넥티드 인텔리전스 등 5대 사업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유영상 SKT CEO는 “지난해에는 MNO 사업과 함께 IPTV, T커머스 등 모든 사업분야에서 고른 성장을 지속했다”며 “올해에는 5대 사업군을 중심으로 업을 재정의해 성장과 혁신을 가속화하고 주주가치를 높여 2025년 매출 23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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