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임재현기자] 현대자동차가 하위 전기차(EV) 브랜드 ‘아이오닉’ 두 번째 모델 아이오닉6 생산 준비를 마쳤다.
현대자동차는 충남 아산공장 설비공사를 마치고 생산을 재개했다고 3일 밝혔다. 아산공장은 연간 30만대 생산능력을 갖췄으며, 쏘나타와 그랜저를 맡아 생산하고 있다.
현재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 전기차는 울산공장에서 생산되고 있으나, 향후 출시될 아이오닉6 생산은 아산공장이 담당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이를 위해 내연 차량 생산 라인 일부를 전기차용으로 전환했다.
올 하반기 출시가 예정된 준중형 세단 아이오닉6은 지난해 출시된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이오닉5에 이은 아이오닉 브랜드 두 번째 모델이다. 아이오닉5와 마찬가지로 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적용된다. 현대자동차는 이외에 준대형 SUV 아이오닉7을 2024년 출시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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