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김준 대표, “친환경 에너지&소재 사업, 성과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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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김준 대표, “친환경 에너지&소재 사업, 성과 창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1-26 09:52:15

윤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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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 원년
- 탄소감축, 성장 기회 전환 추진
- SK이노베이션, 사업회사 가치 향상 주력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SK이노베이션 김준 대표<사진>가 올해를 ‘친환경 에너지&소재 사업 성과 창출 원년’으로 정했다. SK가 강조하는 ‘파이낸셜 스토리 원년’이라고도 강조했다.

26일 SK이노베이션 김준 대표는 SK이노베이션 스키노뉴스를 통해 “SK이노베이션 계열 사업회사는 친환경 에너지&소재 회사로서 각자 시장과 이해관계자로부터 안정과 신뢰를 받을 수 있는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파이낸셜 스토리는 실적뿐만 아니라 평판과 신뢰 등도 향상해야 한다는 SK 최태원 회장의 경영전략이다. SK이노베이션 외에 다른 SK 계열사 모두 파이낸셜 스토리를 고심 중이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가 창사 60주년이라는 점을 파이낸셜 스토리에 결합했다.

김 대표는 “올해 ‘CES2022’는 SK그룹 전체 탄소 감축을 선언하는 자리로 준비했는데 탄소감축을 어떻게 성장의 기회로 만들 수 있는지 검증하고 시장의 반응을 확인하는 계기였다”라며 “2022년은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 원년”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올해 배터리 사업 흑자전환을 추진한다.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구체화한다. 넷 제로와 비즈니스 모델 통합 등도 본격화한다.

김 대표는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재활용 및 차세대 배터리 등 미래성장 기회를 확보하기 위한 통합 연구개발(R&D)·사업개발·인수합병(M&A) 역량을 강화하겠다”라며 “SK이노베이션은 계열 전체 가치를 키우는 중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