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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파이낸셜, 중소상공인 네이버페이 수수료 인하

- 영세사업자 기준 주문관리 수수료 2.0%→1.8% 인하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최근 금융위원회 카드 수수료율 인하에 따라 네이버파이낸셜이 이달 31일부터 네이버페이 수수료를 추가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영세·중소 사업자 부담을 경감한다는 정책 취지에 함께하기 위해서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해 7월31일부터 결제 수단별로 구분했던 네이버페이 수수료를 단일화하고, 영세·중소 사업자에게는 인하한 우대 수수료를 적용했다.

회사는 이번 인하되는 카드 수수료를 단일화된 네이버페이 수수료 전체에 반영해 인하폭을 산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 네이버페이 수수료보다 영세 사업자는 0.2%포인트(p), 중소 사업자는 규모에 따라 0.15~0.05%p 인하된다. 영세 사업자 기준으로 주문관리수수료는 2.0%에서 1.8%로, 결제형 수수료는 1.1%에서 0.9%로 낮아진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앞으로도 네이버와 네이버파이낸셜은 중소상공인(SME) 부담을 덜고, 이들 성장을 다방면으로 지원하며 상생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네이버는 ‘프로젝트 꽃’ 캠페인을 통해 온·오프라인 SME 수수료 지원에 힘써왔다. '스타트 제로 수수료’를 통해 신규 창업자에 대해 초기 12개월 간 네이버페이 주문관리수수료를 지원한다. ​네이버 주문을 새로 도입하는 사업자에게는 6개월간 수수료를 면제한다. ​네이버페이 오프라인 현장결제 수수료는 14개월 간 전액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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