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임재현기자] 지난해 우주 인프라 기업에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액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우주산업 벤처캐피털(VC) 스페이스캐피털이 낸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주 인프라 기업에 투자된 금액은 145억달러(약 17조2400억원)로, 이는 지난 2020년과 비교해 50% 이상 급증한 것이다.
스페이스캐피털은 2012년부터 우주 관련 기업 1694곳을 조사해 투자 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제프 베이조스 ‘블루오리진’ 등이 있다. 두 기업 모두 지난해 민간 우주여행을 성공시켰다.
스페이스캐피털은 “우주 산업이 갈수록 커지며 투자 측면에서도 큰 기회가 생기고 있다”면서도 “금리 상승 전망으로 기술주가 타격받고 있고, 몇 년째 수익을 내지 못하는 기업도 있다”며 여전히 위험이 있는 투자 분야임을 강조했다. 이어 “우주 산업에 투자할 때는 전문 지식이 필요하다. 올해에는 과대평가된 기업들이 제자리를 찾고, 우량 기업이 부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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