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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겜] ‘오버프라임’, 넷마블 PC게임 자존심 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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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넷마블이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에서 PC 슈팅게임 신작에 대한 얼리 엑세스(앞서 해보기)를 준비 중이다. 이번 신작이 ‘스페셜포스2’를 이어 넷마블 PC게임 자존심을 살릴 수 있을지 기대감이 쏠린다.

‘오버프라임(Overprime)’은 PC 1인칭 슈팅게임(FPS) 스페셜포스2에 이은 넷마블의 두 번째 PC 슈팅게임 서비스작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스페셜포스2와는 다르게 3인칭 슈팅(TPS), 진지점령(MOBA) 장르가 혼합됐다.

에픽게임즈가 2016년 선보였던 ‘파라곤’을 계승했다. 넷마블은 전작의 고퀄리티 그래픽, 전략성을 이어간다. 여기에 넷마블은 속도감, 타격감 구현에 주안점을 뒀다.

오버프라임은 두 팀이 서로의 기지를 파괴하는 전략 액션게임이다. 이용자는 ‘캐리’, ‘미드 레이너’, ‘오프 레이너’, ‘정글’, ‘서포터’ 5개 특징을 가진 영웅 중 하나를 택해 5:5 전투 플레이를 하게 된다.

넷마블은 PC게임 오버프라임 트레일러 영상을 스팀 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오버프라임 세계관을 ‘데모리우스’, ‘베아뜨리체’, ‘셰이드’ 등 주요 영웅의 화려한 액션을 통해 선보인다.

이 영상은 시네마틱 영상 효과를 위해 ‘아나몰픽’ 스크린 사이즈로 제작됐다. 내레이션은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 출연한 배우 에드워드 도글리아니가 맡았다.

넷마블은 지난해 8월 이용자 초청 테스트를 진행, 개발자와 대결을 벌이며 게임성을 검증했다. 같은해 11월 스팀 페이지를 공식 오픈하며 출시 준비를 시작했다.

넷마블은 향후 선보일 얼리 액세스 버전에 총 21종의 캐릭터가 등장한다고 예고했다. 또, PC 버전 출시 이후 콘솔 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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