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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대신 프리미엄 호캉스, 야놀자 5성급 호텔 예약 135%↑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야놀자 특급호텔 예약이 프리미엄 여가 트렌드 영향으로 성장하고 있다.

5일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에 따르면 지난해 4‧5성급 특급호텔 예약건수는 전년 대비 54% 상승했다. 이는 전체 호텔 카테고리 신장률과 비교해도 10%p 높은 성장세다. 특히 12월 특급호텔 예약은 연초 대비 111% 이상, 5성급 호텔은 135% 이상 증가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프리미엄 호캉스 수요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놀자는 프리미엄 여가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특급호텔 인벤토리를 적극 확보하고 시즌별 기획전‧특가 프로모션 등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달 말까지 프레스티지 호텔 예약 시 결제액에 따라 디즈니플러스(디즈니+) 구독권을 지급한다.

연은정 야놀자 마케팅실장은 “해외여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비용 대비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숙소에 대한 인기가 증가함에 따라 특급호텔 카테고리가 지속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체 보유한 프리미엄 인벤토리와 차별화된 서비스‧마케팅을 결합해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여행 슈퍼앱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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