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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새로운 방역패스 서비스 선보여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대표 이승건)가 새로운 QR 접종증명서(방역패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의 방역패스 도입에 맞춰 오픈한 새로운 QR 서비스에서는 3차 접종(부스터) 여부, 2차 접종(얀센은 1차) 후 경과 기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QR 화면에서 ‘접종완료 00일 경과'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어 방역패스 유효기간(접종 14일 이후부터 180일까지) 만료 이전에 부스터샷 접종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종이로만 발급이 가능했던 완치확인서, 예외확인서(의학적 사유로 인한 접종 예외) 관련 내용도 종이증명서 없이 QR 체크인만으로 증명할 수 있다. 기존 QR 에서는 출입 증명 목적의 백신 2차 접종 이력까지만 조회가 가능했다.

사용자는 토스 앱을 업데이트만 하면 새로운 QR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토스는 방역패스 계도기간이지만 좀 더 많은 사용자들이 빠르게 새로운 QR 체크인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도록 전체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오픈했다. 빠르고 간편한 다중이용시설 출입을 위해 앱 실행 후 첫 화면 상단에서 QR 체크인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위젯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토스 관계자는 “토스에서는 디지털 환경이나 앱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라도 누구나 직관적으로 QR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며 “방역패스 유효기간 안내 뿐 아니라 해외 백신 접종 내역 등 다양한 증빙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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