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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티켓링크, '메타씨어터' 투자…종합 콘텐츠 플랫폼 도약

[디지털데일리 임재현기자] NHN티켓링크가 공연 플랫폼에 투자하며 티켓 예매 서비스를 넘어 문화 콘텐츠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을 밝혔다.

NHN티켓링크(대표 왕문주)는 메타씨어터에 30억원을 투자했다고 20일 밝혔다.

메타씨어터는 공연 전문 플랫폼 메타씨어터 운영사로, 뮤지컬 알타보이즈, 광염소나타 등을 제작한 신스웨이브와 영화 무간도, 화양연화 등 다수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GPS를 자회사로 두며 안정적인 제작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티켓링크는 올해 초 실시간 라이브 방송과 채팅 기능을 더한 동영상 플랫폼 '링크ON'을 출시했다. 지난 11월에는 자사 첫 제작 공연 이승철 콘서트를 시작으로 김준수 콘서트까지 발표하며 공연 제작 사업에도 나섰다.

양사는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 시너지를 창출하며, 글로벌 콘텐츠 시장 공략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IP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긴밀히 협력하고, 오프라인 공연 글로벌 실시간 중계도 확대할 예정이다.

티켓링크는 "메타씨어터 제작 역량 및 기술력과 티켓링크 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해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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