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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스퀘어, ‘한국에너지대상’ 산업부 장관상 수상

-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 및 탄소중립 기여 공로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에너지 기술 전문기업 넥스트스퀘어가 신재생에너지 분야 성과를 인정받았다.

7일 넥스트스퀘어는 2021년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3년 설립된 넥스트스퀘어는 전력전자와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된 친환경 에너지 기술
전문기업이다. 친환경 에너지 산업에서 다양한 기술특화형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 최초로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결합한 스마트팜을 구축했다. 작물 재배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저감하고 작물 생장에 필요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작물 생산량을
증가시켰다. 확장형으로 연료전지가 결합된 에너지 연계형 스마트팜도 준비 중이다.

항만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발생하는 회생 에너지를 ESS에 저장해 디젤연료 효율을 60% 이상 높일 수 있는 RTGC 하이브리드 시스템, 대용량 DC 그리드 제품, 고효율 인증 ESS 시스템 등으로 사업 확대를 추진 중이다.

넥스트스퀘어 김형준 대표는 “기술특화형 제품 개발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친환경에너지 분야에 지속적인 기술특화형 제품 개발과 운영관리 및 사업부문을 강화해 탄소중립을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에너지대상은 2008년부터 매년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다. 국내 에너지 효율 향상을 통해 국가 산업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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