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임재현기자] 야놀자가 강원도 평창에서 첫 워케이션을 실시했다.
야놀자(대표 이수진)가 제도 도입 이후 첫 워케이션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야놀자는 효율적이고 유연한 근무환경을 위해 워케이션 제도를 지난달 도입했다. 워케이션이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휴가지에서 일도 하고 휴식도 즐기는 새로운 근무 형태다.
첫 워케이션지로 강원도 평창을 선정하고 강원도관광재단과 협력해 총 2회에 걸쳐 워케이션을 진행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60명 직원이 참여했으며, 회사 차원에서 1주일간 호텔·식사·법인차량 등을 지원했다.
참여 직원에 따르면 객실 내 사무용품 비치, 스마트오피스 시스템 활용 등으로 업무 편의가 제고됐고, 새로운 환경에서 재충전하며 일할 수 있어 업무 효율도 증가했다는 평이다. 또한 대다수가 퇴근 이후 지역 관광명소 및 맛집을 방문해 침체한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야놀자는 참여자 전원이 재참여 및 추천 의사가 있다고 밝힌 만큼, 워케이션 대상 지역과 연계 관광상품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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