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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테크놀로지, 대법원 지능형 검색에 ‘코난 서치·애널리틱스’ 제공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기업 코난테크놀로지는 대법원의 ‘차세대 전자소송 시스템 구축 사업’의 지능형 검색을 위해 자사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대법원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사법 접근성을 위해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달 지능형 검색엔진 제품 상용화도 추진, 각종 통합검색 과정에서 단순 키워드 방식의 검색 방법을 탈피한다는 취지다.

지능형 검색엔진 SW 구매에서 최종 선정된 것은 코난테크놀로지의 검색엔진이다. 수주의 핵심이 된 제품은 ‘코난 서치’와 ‘코난 애널리틱스’다. 대법원의 차세대 전자소송 시스템을 위한 지능형 검색엔진 제품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형주 코난테크놀로지 AI솔루션사업부 이사는 “대법원의 디지털 법원 실현 여정에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자연어처리와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강점으로 대법원의 지능형 통합검색 기능을 향상하는데 기여하겠다”고 SW 선정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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