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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코리아, "포스트코로나 업무 동반자"…복합기·솔루션 '확대'

- IM시리즈 6종 출시…비대면 업무 지원 클라우드 솔루션 강화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리코코리아가 복합기 제품군을 확대했다. 비대면 업무 환경에 최적화 한 솔루션도 고도화했다.

3일 리코코리아는 디지털데일리 웨비나 플랫폼 DD튜브를 통해 신제품 발표 행사를 진행했다.

리코코리아 박영철 대표는 “IM시리즈 신제품을 통해 파트너의 성공을 지원하겠다”라며 “리코와 함께하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확신을 주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리코코리아는 흑백 A3 복합기 클로버 IM시리즈 신제품 6종을 공개했다. ▲올웨이즈 커런트 테크놀로지(ACT) ▲인텔리전트 서포트 ▲리코 스마트 인터그레이션(RSI) ▲최신 조작 패널 등이 특징이다.

ACT는 펌웨어 업데이트다. 스마트폰처럼 복합기를 언제나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2019년 첫 선을 보였다. 지난 10월 2.0버전으로 개선했다. 인텔리전트 서포트는 유지보수 등 사후서비스(AS)를 비대면으로 가능하도록 한 것을 일컫는다. RSI는 일반 클라우드를 사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신미경 리코코리아 과장은 “일하는 방식은 매일 변한다. 복합기도 스마트폰처럼 이에 맞춰 변화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ACT”라며 “초기 설정이나 폐토너통 교체 등을 개선해 업무 중단 시간을 줄이고 인력 운영을 효율화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리코코리아는 문서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EZ차저스위트(EZCS)’를 도입했다. 10대 미만 복합기를 사용하는 중소기업이 서버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상품도 있다.

이용자 인증 기반이다. 누가 어떤 문서를 언제 출력했는지를 기록한다. 인증 방식은 ▲카드 ▲아이디/패스워드 ▲핀번호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연동 ▲모바일 패턴 및 흔들기 총 6종이다.

이광욱 리코코리아 차장은 “강화한 보안을 통해 스캔한 문서를 모바일로 직접 전송도 할 수 있다”라며 “중요한 문서는 사내 서버에 효율성이 필요한 문서는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관리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방식 솔루션도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는 비대면 업무 환경을 확산했다. 코로나19 이후에도 바뀐 업무 환경은 유지할 전망이다. 리코코리아는 이에 맞춰 2020년 ▲리코 스마트 클라우드 ▲리코 스마트 클라우드 커넥터를 출시했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모든 작업이 가능하다. 리코 스마트 클라우드 팩스(RSCF)를 추가했다. 팩스 수신 내용을 실시간으로 외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황혜조 리코코리아 차장은 “이제부터 고객은 구매담당자가 아닌 실사용자 성향과 업무 등을 파악해야 한다”라며 “리코의 클라우드 솔루션은 이런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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