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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코스콤에 엑사데이터 앳 커스터머·DB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오라클은 코스콤을 대상으로 엑사데이터 클라우드 앳 커스터머 및 오라클 데이터베이스(DB)를 공급했다고 1일 밝혔다.

코스콤은 자산 가치 산출 및 포트폴리오 관리를 위해 클라우드 플랫폼인 오라클 엑사데이터 클라우드 앳 커스터머를 도입했다. 기업 내 데이터센터에서 제공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데이터 주권 및 기존 데이터센터 자원과의 저지연 연결에 대한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코스콤은 현재 자체 데이터센터에 엑사데이터 클라우드 앳 커스터머 XBM을 사용 중이다. 향후 신규 출시된 X9M을 활용해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더욱 환대한다는 방침이다.

코스콤 클라우드 사업부 이주화 부서장은 “코스콤은 하루 1억1000만 건의 시장 거래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데이터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분야에서 증가하는 고객 수요을 뒷받침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를 마련했다”며 “엑사데이터 클라우드 앳 커스터머를 도입함으로써 리소스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운영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오라클 탐 송 사장은 “코스콤은 한국 금융서비스 업계에서 미션 크리티컬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기업이다. 오라클 클라우드, 특히 엑사데이터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향후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고 클라우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이러한 전략은 다른 기업들이 참고할 만한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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