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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머티리얼즈, 3분기 매출·영업익 급증…회사 분할 임박

- 전년비 매출액 24.6% 영업익 32.3% 상승
- 29일 임시 주총, 사업회사 분사 존속회사 SK 합병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SK머티리얼즈 지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급증했다. SK머티리얼즈는 분사 및 합병 등 회사 재편을 앞두고 있다.

SK머티리얼즈는 2021년 3분기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3074억원과 827억원으로 집계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기대비 9.7% 전년동기대비 24.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21.4% 전년동기대비 32.3% 상승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8492억원과 2129억원이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3.7% 영업이익은 23.6% 확대했다. 매출 비중은 ▲특수가스 60% ▲산업가스 24% ▲프리커서 및 포토레지스트(PR) 16%다.

한편 SK머티리얼즈는 오는 10월2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연다. 회사를 지주회사(존속법인)와 사업회사(신설법인)으로 물적분할한다. 지주회사는 SK와 합병한다. 신설법인 지분 100%는 SK가 갖게 된다. 지금까지 SK머티리얼즈 자회사로 연결실적에 편입해 온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 ▲SK트리켐 ▲SK쇼와덴코 ▲SK머티리얼즈리뉴테크 ▲SK머티리얼즈퍼포먼스 등도 SK 자회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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