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이제 농‧어업인 인물정보도 네이버에서 검색할 수 있다.
네이버(대표 한성숙)는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 검토와 자문을 거쳐 인물정보 서비스에 ▲농업인 ▲어업인 ▲축산인 ▲임업인 4개 직업을 신설한다고 21일 밝혔다.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기본법 시행령,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 시행령 등 관련 법률에 따라 활동 경력이 확인되는 경우, 네이버 인물정보에 등재될 수 있다. 이번에 신설된 4개 직업군은 이용자 수요를 반영한 것이다.
앞서, 네이버 인물정보는 청년 창업이 증가하는 사회 트렌드와 이용자 직업 수요를 고려해 ‘개인사업자’ 직업군을 신설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비법인과 개인사업체 대표도 네이버 인물정보에 개인사업자로 등재할 수 있게 됐다.
양미승 네이버 인물정보 리더는 “이번 직업군 신설을 통해 농∙어업인 등 인물정보를 네이버에서 쉽게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와 소통하며 다양한 분야의 인물정보를 정확히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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