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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그룹-KT, 음성기반 B2B AI 서비스 론칭


[디지털데일리 강민혜 기자] B2B 금융 핀테크 플랫폼 기업 웹케시그룹과 KT가 손잡고 B2B 인공지능(AI) 비서 시장을 개척한다.

29일 웹케시그룹과 KT는 B2B AI ‘에스크아바타(ask avatar)’ 출시를 기념, 상품 설명회를 겸한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에스크아바타는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음성 AI비서’로, 앱스토어·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설치, 이용할 수 있다.

에스크아바타는 은행, 매출매입, 세금계산서, 현금영수증, 법인카드, 신용카드, 세무, 거래처, 온라인 매출, 경리나라 등 10개 카테고리가 등록되어 있다. 따라서 은행, 경영, 재무, 세무 관련 질의에 답변이 가능하다.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앱 관련 매출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출시 시점에 관련 카테고리도 추가했다.

음성 AI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미국 전체 성인의 24%가 음성 AI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고 이중 41%가 매일 음성 AI서비스를 사용한다.

웹케시그룹 AI 프로젝트를 이끄는 윤완수 부회장은 “에스크아바타를 구상, 출시하기까지 2년 6개월 이상 걸렸다”며 “AI 본질은 보이스 인터페이스다. 우리는 입으로 일하는 시대의 초입에 들어섰다. 에스크아바타는 사람들이 입으로 일하는 환경을 만드는 첫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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