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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그룹 “신입 개발자 모십니다”···연봉 5000만원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NHN이 2021년 신입 개발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00명을 채용, 연봉은 5000여만원이다.

27일 NHN그룹이 모기업인 NHN을 비롯해 NHN두레이, NHN페이코, NHN에듀 등 4개 법인의 신입 개발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3개 자회사 중 NHN두레이는 업무 협업 소프트웨어(SW) ‘두레이!(Dooray!)’를, NHN페이코는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Payco)’를, NHN에듀는 교육용 모바일 알림장 애플리케이션(앱) ‘아이엠스쿨’을 각각 운영하는 기업이다.

NHN은 오는 10월 18일까지 원서접수를 받는다. ▲서류접수 ▲프리 테스트 1차 ▲프리 테스트 2차 ▲1차면접 ▲최종면접 등 순으로 전형을 실시한다. 자기소개서를 생략하고 졸업자격 등 기본사항만 입력하면 서류가 자동으로 통과하는 블라인드 방식을 진행한다.

지원자들은 4개 기업에 대해 1~4지망을 기입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들은 신입 기술교육 수료 후 개인 희망과 직무 적합도를 고려해 서버개발, 플랫폼개발, FE개발 등의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고 2022년 2월 또는 8월 졸업 예정자, 기졸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합격자들은 내년 1월 3일 입사해 신입 교육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NHN은 원서접수 기간 동안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운영한다. 지원자들이 채용 과정 및 직무, 회사 생활 등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고 각 법인 선배 개발자들이 답변하는 온라인 채용상담을 진행한다.

2020년 NHN의 직원(1013명) 평균 연봉은 6919만원이다. 평균근속연수 3년6개월로, 신입 개발자의 경우 연 5000만원가량의 급여가 지급된다.

NHN 인사총무지원실 이승찬 이사는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기술 중심의 글로벌 테크 컴퍼니로 발돋움하고 있는 상황에 맞춰 이번 그룹사 신입 개발자 공채를 준비했다”며, “NHN과 함께 성장해 나갈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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