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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MS와 협력…서피스 신제품 CPU 공급

- 서피스프로8, 첫 인텔 이보 인증 획득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인텔이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신제품을 개발했다.

24일 인텔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 신제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소비자용과 기업용 모두 출시됐다. 인텔 기반 제품군은 ▲서피스프로8 ▲서피스랩톱스튜디오 ▲서피스프로7플러스 ▲서피스고3로 4종이다. 국내 출고가는 미정이다. 10월 초 공개 예정이다.

서피스프로8은 인텔 이보 플랫폼 인증을 획득했다. 서피스프로 라인업 중 인텔 이보 인증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인텔 이보를 받기 위해서는 풀HD 디스플레이 사용 시 9시간 이상의 배터리 수명을 갖춰야 한다. 30분 충전 시 최소 4시간 이상 사용 가능한 고속 충전 역시 수행해야 한다. 서피스프로 중 썬더볼트4 포트를 탑재한 첫 제품이기도 하다.

서피스랩톱스튜디오는 11세대 인텔 코어 H35 프로세서로 구동된다. 서피스프로8과 같이 썬더볼트4 포트를 적용했다. 서피스프로7플러스는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다. 서피스고3는 휴대성을 높였다. 10세대 인텔 코어i3 프로세서를 활용한다.

조쉬 뉴먼 인텔 모바일 혁신 부문 부사장은 “인텔은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와의 뛰어난 파트너십을 통해 인텔 이보 인증을 획득한 서피스 제품이 출시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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