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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플랫폼 솔라나, 글로벌 해커톤 '이그니션' 개최


[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블록체인 플랫폼 프로젝트 솔라나가 글로벌 해커톤 ‘이그니션(IGNITION)’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그니션은 솔라나가 생태계 확장을 위해 개최하는 네 번째 글로벌 해커톤이다. 오는 10월 8일까지 진행되며, 올해는 웹3,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에 초점을 맞춰 개최된다.

글로벌 해커톤인 만큼 전 세계 팀들이 참가하며 일부 도시에서는 라이브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이번 해커톤에는 솔라나 캐피탈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 점프 트레이딩, 스탠다드차타드, 포르테, 메타플렉스가 스폰서로 참여했다. 500만달러(약 57억원)의 상금과 초기 투자금이 제공된다.

탈중앙화 거래소 ‘세럼’을 비롯해 웜홀 네트워크, 망고, 미스 네트워크 등 블록체인 기업들도 해커톤에 참여하는 우수 프로젝트들에게 3만달러(약 2500만원)의 상금을 제공한다. 블록체인 오라클 솔루션 업체 체인링크는 5만달러(약 5800만원)를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해커톤 최종 우승자에게는 7만 5000USDC(약 8700만원)와 함께 11월에 있을 솔라나의 컨퍼런스 ‘브레이크포인트(Breakpoint)’에서 프로젝트 발표 기회가 주어진다.

심사위원으로는 블록체인 업계 유명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미국 블록체인 기업 서클의 CEO 제레미 얼레어(Jeremy Allaire)를 비롯해 에이미 우(Amy Wu) 라이트스피드 벤처파트너스 파트너 등도 참여한다.

한편 지난해 솔라나 해커톤에는 350개 이상의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참여한 바 있다. 그 중 50여개 프로젝트가 현재 솔라나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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