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프로비트가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하 딜로이트 안진)과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 고도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프로비트가 그동안 구축해온 AML 시스템을 한 단계 더 고도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작업은 ▲AML 위험평가 체계 ▲AML 고객확인 프로세스 ▲AML 거래모니터링 체계 ▲AML 내부통제체계 등 자금세탁방지 체계의 모든 기능에 걸쳐 진행된다.
또 프로비트는 딜로이트 안진의 도움을 받아 전사위험평가(RBA) 관리체계를 구축, 차세대 자금세탁방지 체계를 선제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도현수 프로비트 대표는 “지난 7월 삼덕회계법인에 이어 딜로이트 네트워크가 보유하고 있는 강도 높은 시스템을 활용해 AML 시스템을 고도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투자자 보호 시스템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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