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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용정보 미디어사 톰슨 로이터, 오라클 클라우드 기반 간접세 솔루션 선봬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오라클은 글로벌 금융정보 미디어사 톰슨 로이터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톰슨 로이터는 오라클 자율운용 데이터베이스(DB)를 바탕으로 간접세 산출 소프트웨어(SW)를 구축,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톰슨 로이터의 ‘원소스’는 변하는 쪼세 규제에 맞춰 자동화되는 단일 통합형 세무 및 거래 엔진이다. OCI 기반의 원소스 간접세 세액산출 기능으로 단순 거래세 계산부터 까다로운 세무 계산 처리 역시 지원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수닐 판디타 톰슨 로이터 사장은 “자사의 원소스 간접세 세액산출 클라우드 제품군을 OCI 기반으로 제공하고 오라클과의 강력한 협업을 전개해 나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자사의 차세대 간접세 애플리케이션(앱)을 OCI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으로 실행하고 전 세계 오라클 고객을 대상으로 간접 세액산출 엔진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톰슨 로이터의 글로벌 입지 강화를 목표로 하는 이번 협력을 기점으로, 양사는 향후에도 원소스를 비롯한 다양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의 판촉 및 공동 판매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또 톰슨 로이터는 오라클 파트너 네트워크(OPN)의 회원으로, 톰슨 로이터의 솔루션은 오라클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서도 제공된다. 오라클 고객이라면 누구나 마켓플레이스에서 현재 사용 가능한 앱과 서비스를 검색, 조직에 적합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물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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