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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홈시스, ‘맘편한 음식물 처리기’ 선봬

- 미생물 분해 방식 적용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쿠쿠가 음식물 처리기를 선보였다.

쿠쿠홈시스(대표 구본학)는 ‘쿠쿠 맘편한 음식물 처리기(모델명 CFD-BG202MOG)’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출고가는 99만원이다. 미생물 분해 방식을 적용했다. 친환경 미생물 제제 ‘쿠쿠 바이오 클리너’를 제품 본체에서 배양한 뒤 음식물을 소멸한다. 바이오 클리너는 1년 동안 교체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설치 과정 없이 코드를 꽂아 이용한다. 음식물을 1일 최대 2킬로그램(㎏)까지 처리할 수 있다. 내부 저장고는 17리터(ℓ) 용량이다. 4단계 탈취 시스템을 갖췄다. 자외선(UV) 램프와 특수 활성탄을 탑재했다. 작동 시 소음은 30.9데시벨(dB) 수준이다.

쿠쿠홈시스는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집밥을 먹는 빈도가 늘며 하루에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 양도 증가하고 있다”며 “신제품은 덥고 습한 여름 동안 처리하기 까다로운 잔여 음식물을 미생물로 분해하는 친환경 제품으로 기존 제품이 가지고 있던 불법 설치나 배수관 막힘과 싱크대 역류 등 다양한 문제점을 보완해 개발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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