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LG마그나이파워트레인이 공식 출범했다. LG전자와 자동차 부품 업체 마그나인터내셔널 합작사다. 2023년 매출 1조원 2025년 매출 2조원이 목표다.
1일 LG전자는 자동차부품솔루션(VS)사업본부 전기자동차(EV) 파워크레인 관련 사업 물적분할을 완료했다.
임직원은 1000여명이다. 지분 49%는 마그나가 인수할 예정이다. LG전자와 마그나는 작년 EV 파워트레인 합작법인 설립을 합의했다.
LG마그나 사업분야는 EV에 들어가는 ▲모터 ▲인버터 ▲차량 탑재형 충전기 ▲구동시스템(모터 인버터 감속기가 모듈화된 형태) 등이다.
이날 LG마그나는 창립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정원석 상무<사진>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정 대표는 1993년 대우자동차에 입사해 자동차 산업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2001년 LG CNS로 LG그룹에 발을 디뎠다. 이후 ▲LG시너지팀 ▲LG신사업전략팀 ▲LG전자 VS사업본부 경영전략담당 ▲LG전자 VS사업본부 그린사업담당 등을 역임했다.
주요 경영진은 향후 합작사 이사회에서 정식 선출 예정이다. LG전자가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재무책임자(CFO) 마그나가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을 예정이다.
다음은 정원석 LG마그나 신임 대표 약력이다.
◆생년
- 1967년생
◆학력
- 건국대부속고등학교 - 국민대 기계설계학 학사
◆주요경력
- 1993년 대우자동차 - 2001년 LG CNS MFG영업팀 - 2009년 ㈜LG 사업개발팀(부장) - 2013년 LG전자 VS사업본부 아시아KAM담당 - 2015년 ㈜LG 시너지팀 - 2016년 ㈜LG 신사업전략팀(상무) - 2017년 ㈜LG 기획팀 - 2019년 LG전자 VS사업본부 경영전략담당 - 2020년 LG전자 VS사업본부 그린사업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