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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개발도상국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 지원한다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개발도상국의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정보보호센터(GCCD) 사이버보안 정책 과정 웨비나’와 ‘정보보호 해외진출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이달 30일 온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KISA는 개도국 역량 강화를 위한 GCCD 프로그램과 국내 정보보호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파트너십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한다. 다권역의 개발도상국 및 다자개발은행의 협력 지원국가 보안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K-사이버방역 추진전략 소개 ▲한국의 정보보호 법률 동향 ▲국내 보안기업의 정보보호 산업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나루시큐리티(사이버 공격 방어전략), 딜로이트 안진(공개 키 기반구조(PKI) 시스템), 모니터랩(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SECaaS)) 등 3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30일 오후 3시부터 3시간 동안 실시간 웨비나로 진행한다.

최광희 KISA 최광희 디지털보안산업본부장은 “동시 개최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협력국을 대상으로 K-사이버방역 추진전략 등 한국형 정보보호 노하우와 국내 보안기업의 우수기술을 함께 홍보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KISA는 앞으로도 국외 협력기관과 국내 기업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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