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왕진화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배틀그라운드 탄생 비화를 담은 '펍지 유니버스' 기반 다큐멘터리 '미스터리 언노운: 배틀그라운드의 탄생(Mysteries Unknown: Birth of the Battlegrounds)'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미스터리 언노운은 스타트랙으로 국내에서 이름을 알린 배우 조나단 프레이크스(Jonathan Frakes)가 진행자로 출연한다.
크래프톤의 대표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layer Unknown's Battle 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권(IP) 기반의 스토리가 제공된다.
오늘 공개된 다큐멘터리는 펍지 유니버스 스토리를 종합적으로 연결해 배틀그라운드의 배후를 살펴보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조나단 프레이크스가 다양한 관계자 및 전문가와의 인터뷰를 통해 배틀그라운드의 탄생 배경을 샅샅이 파헤치며, 배틀그라운드의 비밀에 대해 한 걸음 더 다가선다.
영상의 말미에는 마동석 주연 단편영화 '그라운드 제로'의 예고편이 공개된다. 그라운드 제로는 러닝타임 9분 가량의 짧은 단편영화로 6월26일 배틀그라운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를 앞두고 있다.
펍지 유니버스 콘텐츠들은 배틀그라운드의 시즌 업데이트와 연결돼 있다. 그라운드 제로의 배경으로 설정된 장소인 '태이고(TAEGO)'는 코드네임 '타이거'로 알려진 배틀그라운드의 신규 맵이다. 태이고는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8x8 사이즈 맵으로, 한국을 배경으로 해 주목을 받았다. 다양한 지형과 신규 피쳐를 통해 새로운 게임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으로, PC와 콘솔에서 각각 7월 7일, 7월 15일 업데이트와 함께 즐길 수 있다.
크래프톤 측은 "배틀그라운드가 처음 선보이는 한국 전장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담겨 있을지 펍지 유니버스 콘텐츠를 통해 확인해 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