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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의료기기 공략 확대

-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 출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LG전자가 의료기기 공략을 확대했다.

LG전자(대표 권봉석 배두용)는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DXD: Digital X-ray Detector)’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영상획득 소프트웨어(SW) ▲엑스레이 검출기로 구성했다. 패키지 판매와 개별 판매를 병행한다.

영상획득SW는 뷰노 인공지능(AI) 진단 보조 솔루션을 적용했다. 병변으로 의심되는 부위를 따로 표시해준다. 엑스레이 검출기는 영상을 바로 PC로 전송한다. 원본과 AI가 분석한 영상을 비교할 수 있다. 산화물 박막트랜지스터(Oxide TFT) 패널을 사용해 방사선량을 줄였다.

LG전자 정보기술(IT)사업부장 장익환 전무는 “신제품은 오진 발생을 줄이는 것은 물론 피폭선량을 최소화하는 등 환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제품”이라며 “오랜 기간 모니터를 비롯한 IT 사업 경험과 고객으로부터 인정받은 기술 역량을 토대로 차별화된 의료용 영상기기 솔루션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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