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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보이스 레코더 ‘ICD-TX660’ 선봬

- 최대 17시간 연속 녹음 가능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소니가 휴대용 보이스 레코더 신제품을 선보였다.

소니코리아(대표 오쿠라 키쿠오)는 보이스 레코더 ‘ICD-TX660’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출고가는 16만9000원이다. 색상은 블랙이다. 두께는 7.4밀리미터(㎜)에 무게는 약 29그램(g)이다. 고정 클립이 달려 주머니나 옷에 고정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고성능 디지털 마이크를 탑재했다. 마이크 감도를 조절하는 ‘자동 음성 녹음’ 기능으로 주변 배경 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여 외부에서 목소리를 보다 깨끗하게 녹음할 수 있다.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녹음 버튼을 누르면 녹음할 수 있는 ‘원터치 녹음’ 기능을 담았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로 화면에 표시되는 정보를 볼 수 있다. USB C타입 포트를 지원한다. 고음질 포맷인 ‘비압축 리니어 PCM’ 녹음 기능을 제공한다. 약 238시간 녹음 파일을 저장할 수 있는 16기가바이트(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했다. 완충 시 최대 17시간 동안 연속 녹음할 수 있다.

<백승은 기자>bse1123@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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