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소니가 블루투스 스피커 2종을 선보였다.
소니코리아(대표 오쿠라 키쿠오)는 블루투스 스피커 ‘SRS-XP500’ ‘SRS-XB13’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SRS-XP500의 출고가는 49만9000원이다. SRS-XB13는 7만9000원이다.
SRS-XP500는 더 풍성한 음성을 제공하는 ‘라이브 사운드’ 기능을 탑재했다. 10분 충전으로 80분간 재생 가능한 ‘고속 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라이트닝’을 통해 조명으로 사용할 수 있다. 무선 블루투스로 최대 100대의 SRS-XP500 스피커를 연결해 음성과 조명을 동기화할 수 있다.
무선 연결을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 입력 단자가 2개 지원된다. 단자 중 하나는 기타와 연결할 수 있어 기타 앰프로도 활용 가능하다.
SRS-XB13은 소니가 독자 개발한 ‘DSP’ 기술이 적용됐다. DSP를 통해 낮은 주파수 영역을 증폭시켜 더 퀄리티 좋은 저음을 재생한다. 블루투스 연결과 함께 안드로이드 기기와 더 쉬운 연결이 가능한 ‘구글 패스트 페어’를 지원한다.
USB-C 타입이다. 색상은 ▲블랙 ▲라이트 블루 ▲파우더 블루 ▲코랄 핑크 ▲레몬 옐로우 ▲토프로 6종이다.
두 제품 모두 27일부터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 등에서 시판된다.
<백승은 기자>bse1123@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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