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애플이 무선 충전 기능이 담긴 아이패드프로를 선보일 것이라는 가능성이 점쳐졌다. 예상 출시일은 2022년이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애플이 무선 충전 ‘맥세이프’가 탑재된 아이패드프로를 내년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아이패드의 알루미늄 후면 케이스에서 유리로 전환할 전망이다.
애플은 ‘역 무선 충전’ 기술도 검토 중이다. 역 무선 충전 기능을 이용하면 아이패드프로 뒷면에 사용자의 아이폰 등 다른 애플 기기를 가져다 댈 경우 애플 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아울러 ‘아이패드미니’ 새 시리즈에 대한 예상도 나왔다. 홈 버튼을 없애고 테두리(베젤)을 줄이는 등 외관에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애플은 7일(현지시간)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를 온라인으로 연다. 행사에서 아이폰 운영체재(OS)인 'iOS 15'와 '아이패드OS 15'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백승은 기자>bse1123@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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