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도 특별하게…삼성전자, ‘비스포크 슈드레서’ 선봬

실시간
뉴스

가전

신발도 특별하게…삼성전자, ‘비스포크 슈드레서’ 선봬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5-27 11:02:32

백승은

URL복사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삼성전자가 신발관리기를 출시했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비스포크 슈드레서’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탈취와 건조·살균 등을 통해 신발을 관리해 준다. 출고가는 99만9000원에서 109만9000원이다.

삼성전자 의류관리기인 ‘비스포크 에어드레서’의 핵심 기술 ‘에어워시’ 기능이 적용됐다. 아울러 슈드레서 전용 액세서리인 ‘제트슈트리’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신발을 편하게 거치할 수 있게 했다. 기기가 작동할 때는 에어워시가 신발 구석구석에 도달할 수 있게 한다.

상칸에는 ‘제논 단파장자외선(UVC) 램프’를 달아 신발에 묻는 인플루엔자 등 바이러스와 유해세균을 99.9% 제거해 준다. 관련 성능은 국제 공인 시험 및 인증 기관 ‘인터텍’으로부터 검증을 마쳤다.

‘자외선(UV) 냄새분해필터’도 활용됐다. 에어워시로 털어낸 냄새 입자를 분해해 각종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을 95% 제거해 준다. 신발 안의 습기를 사람 체온과 유사한 40도 이하로 건조하는 ‘저온 섬세 건조 히트펌프’ 기술도 탑재됐다.

슈드레서의 ‘디지털 인버터 모터’와 컴프레서가 고장이 나면 무상으로 부품 수리나 교체를 해 주는 ‘평생 보증 서비스’도 제공한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양혜순 상무는 “매일 신는 신발에 대한 소비자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신발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슈드레서를 도입하게 됐다”며 “향후 소비자가 한층 쾌적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새로운 혁신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백승은 기자>bse1123@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