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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포인트, 마이터 엔제뉴이티 어택 평가서 유니크한 공격 기술 100% 감지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글로벌 보안기업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이하 체크포인트)는 마이터 엔제뉴이티(MITRE Engenuity)의 평가에서 자사의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하모니 엔드포인트’가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마이터 엔제뉴이티는 매년 사이버보안 제품에 대한 독립적인 평가를 수행한다. 공격(ATT&CK)은 실제 상황에 대한 관찰을 기반으로 마이터가 개발한 적대적 전술 및 기술에 대한 지식베이스를 기반으로 한다.

체크포인트 하모니 엔드포인트는 올해 발생한 사이버범죄 조직 ‘카바낙’과 ‘FIN7’ 등 위협 그룹의 공격 기술을 감지하는 능력에 대해 평가받았다. 2개 그룹은 지난 5년간 공격을 통해 수백개 기업에서 10억달러 이상을 탈취한 바 있다.

체크포인트에 따르면 하모니 엔드포인트는 테스트 기간 사용된 고 유니크한 기술을 100% 탐지하고 평가에 사용된 유니크한 기술 96%를 감지해냈다. 이는 테스트에 참여한 30개 벤더 중 가장 높은 성과라는 것이 체크포인트의 설명이다.

체크포인트 네앗순 지브 부사장은 “마이터 엔제뉴이티의 어택 평가는 사이버 범죄와의 전쟁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이 평가에서 하모니 엔드포인트는 업계를 선도하는 위협 감지와 완전한 공격 가시성 역량을 입증했다”며 “하모니 엔드포인트를 통해 고객들은 랜섬웨어, 악성코드, 피싱 등 모든 위협으로부터 엔드포인트를 보호하기 위한 모든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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