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금융권의 재택근무 활성화에 따라 관련 사업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스마트워크 기반 재택근무 환경구축에 나선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재택근무 IT사무환경을 구축하고 스마트워크(출장자, 외주개발단말, 교육장 등)로 전환이 가능한 가상데스크톱(VDI) 환경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가상데스크탑인프라(VDI) 구축 ▲가상사설망(SSL VPN) 구축 ▲스마트워크 기반 재택근무시스템 관리환경 구축 등을 진행한다.
새마을금고는 스마트워크 가상PC 200식을 도입하고 재택근무에서 스마트워크로의 전환이 가능하도록 관리환경을 구축한다. 특히 재택근무 시 동시접속이 가능하도록 용량을 산정하고 재택근무 시 다수 사용자에게 동일한 IT사무환경 제공을 목표로 한다.
또 중요자료는 중앙화에 집중하고 근무지 PC와 가상PC간 작업파일 공유를 지원한다. 가상사설명 접속의 경우 가상PC(200식) 및 업무PC(300식) 등 총 500명을 동시 접속할 수 있도록 구현하고 회사 지급PC 또는 개인PC를 통한 가상데스크탑(VDI) 접속지원을 구현한다.
특히 재택근무에 있어 중요해진 보안통제와 관련해 재택근무 화면 캡쳐 통제 솔루션을 도입하는 한편 동일 네트워크 내에서도 가상PC 간 격리 기능 구현과 가상PC 내부(사내)/외부(재택) 접속 시 업무범위 설정 기능 및 재택근무 클라이언트와 가상PC가 DATA 전송 등 자료유출 원천차단하는 기능 등을 구현한다.
한편 우체국금융도 재택근무 시스템 도입에 나섰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시행에 따른 사무실에서의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재택근무 확대 필요성과 우체국금융시스템 운영‧개발 등 필수 유지업무 및 지급‧청약 심사, 민원 등 사무환경의 밀집도가 높은 금융콜센터 대상서비스의 업무 연속성 확보를 위해 재택근무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우체국금융정보시스템 주요 핵심 운영기관인 우정사업정보센터(나주), 금융개발원 콜센터(영등포 등) 대상으로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선제적 대응할 수 있도록 재택근무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DGB금융그룹도 VDI 구축으로 스마트한 근무환경 조성 및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업무환경에 대응한 보안이 강화된 안정적인 스마트워크 환경을 구축했다. DGB금융그룹의 스마트 오피스 시스템은 VDI와 씬 클라이언트 기반에 내부업무망을 활용해 노후화된 PC를 대체함으로써 쾌적한 사무실 환경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