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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뿐 아니라 방향까지…삼성전자 ‘갤럭시스마트태그+’ 선봬

- UWB 기술 추가…출고가 3만9600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가 위치뿐 아니라 방향까지 알려주는 스마트태그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갤럭시스마트태그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출고가는 3만9600원이다. 블랙과 데님블루 2개 색상이다.

이 제품은 주변 갤럭시 기기 위치를 파악해 스마트태그를 부착한 제품 또는 반려동물이 어디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태그 통신방식은 저전력블루투스(BLE)와 초광대역(UWB)이다.

위치 확인은 ‘스마트싱스’애플리케이션(앱)의 ‘스마트싱스파인드’ 서비스를 통하면 된다. UWB를 내장한 스마트폰은 증강현실(AR)로 갤럭시스마트태그플러스의 방향 등 이동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홈 리모컨 역할도 한다. 시나리오를 입력해두면 갤럭시스마트태그 및 갤럭시스마트태그플러스를 인식하면 자동 실행한다. 또 개별 기기 전원 등을 제어하는 용도로 써도 된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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