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티맥스가 2020년에 이어 올해에도 클라우드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6일 티맥스는 협업 툴 자회사인 티맥스와플과 빅데이터&AI 분석 자회사 티맥스비아이가 '2021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지원 바우처 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양사는 협업 툴 '티맥스와플'과 AI 통합 분석 플랫폼 '하이퍼데이터'를 제공한다.
예산 문제로 인해 클라우드 전환을 이루지 못했던 수요기업은 이번 클라우드 바우처 사업을 통해 20%의 자부담금으로 최대 1550만원 어치의 정부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오는 4월 16일(금)까지 클라우드바우처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티맥스와플은 클라우드 기반의 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업 툴이다. ▲화상회의 ▲드라이브 ▲메신저 ▲노트 ▲캘린더 등 기능을 제공한다. 실시간 소통 및 다양한 업무를 하나의 플랫폼상에서 할 수 있어 재택 근무에 용이하다. 현재 공공기관, 대학교, 정보기술(IT) 기업 등 다양한 중소기업·기관이 사용하고 있다.
하이퍼데이터는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이다. ▲데이터 저장 ▲수집 ▲분석 ▲인사이트 제시 등 데이터 활용과 관련된 모든 과정을 책임진다. 데이터 및 AI 관련 전문 지식이 없어도 클라우드 환경에서 손쉽게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다.
티맥스 측 관계자는 “비용 뿐 아니라 전환 방법 및 프로세스 등에 대한 고민으로 클라우드 전환에 쉽사리 나서지 못했던 고객에게 이번 바우처 사업은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티맥스 역시 두 제품을 필두로 클라우드 환경 조성 및 실무에서의 클라우드 기반 제품 활용을 지원하며 업무 혁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맥스와플은 비대면바우처, 하이퍼데이터는 데이터바우처 사업에서도 제공된다. 다양한 바우처 사업을 통해 연속적으로 고객과 만날 수 있어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는 특장점을 지녔다. 또한 티맥스의 클라우드 제품과 함께 사용해 고객사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환경 구성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