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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환경보호청, 삼성전자 친환경 경영 ‘호평’

- 삼성전자, ‘2020 SMM어워드’ 2개 부문 수상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 친환경 경영이 미국에서 호평을 받았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미국 환경보호청(EPA) 주관 ‘2020 SMM(Sustainable Materials Management)어워드’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챔피언 어워드 부문 프로그램상 ▲티어 어워드 부문 골드 티어를 받았다. 챔피언 어워드는 친환경 포장재 티어 어워드는 폐전자제품 회수를 평가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10 포장재를 바꿔 이전 제품 대비 중량을 16% 줄였다. 생산 운송 과정 온실가스를 1181톤 축소했다. 삼성전자는 2019년 미국에서 총 4만5234톤 폐전자제품을 수거했다.

SMM어워드는 지속가능한 자원관리 활동 장려를 위해 지정했다. 2014년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챔피언 어워드에 4회 티어 어워드에 7회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 글로벌 고객만족(CS)센터장 김형남 전무는 “삼성전자는 원료 선택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자원 효율성을 고려한 제품을 개발 중”이라며 “친환경 기술 적용, 자원 사용 최소화 등 순환경제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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