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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정기 주총 개최…전기차 파워트레인 물적분할 승인

- 안건 6개 원안 통과…보통주 1200원·우선주 1250원 현금배당 확정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LG전자가 제1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와 LG 청소노동자 농성 등으로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진행했다. 모든 안건은 원안대로 통과했다. 최근 LG전자에 쏟아진 주주의 관심에 비해 질의는 없었다. 주총은 20여분만에 끝났다.

24일 LG전자는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제19기 정기 주총을 실시했다.

배두용 LG전자 대표는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MC)사업본부는 사업정상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했으나 의미있는 매출확대 및 수익성 개선을 이루지 못했다”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사업 운영 방향에 대해 면밀한 재검토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날 LG전자는 ▲제19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배두용 사내이사 재선임 ▲사외이사 강수진 고려대 교수 감사위원 신규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설립을 위한 자동차부품솔루션(VS)사업본부 물적분할 6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원안대로 승인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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