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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자율운영 DW에 최신 기능 추가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오라클이 자사의 자율운영 클라우드 데이터웨어하우스(DW)인 AWD(Autonomous Data Warehouse)에 혁신 기능을 추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업의 부서별 시스템과 엔터프라이즈 DW 및 데이터 레이크를 포함한 모든 출처로부터 데이터 전체를 입수, 변환, 저장 및 관리하기 위해 구축된 단일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우선 이번 최신 버전에는 데이터 분석가, 시민 데이터 과학자 및 현업 개발자가 클라우드 DW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도구를 내장했다. 간단한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노트북이나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적재 및 변환하고, 이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자동적으로 생성하고 이상점 및 숨겨진 패턴을 빠르게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머신러닝 모델 생성 과정에서 오토ML을 통해 자동화된 노코드(no-code)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데이터 과학자의 생산성과 모델 정확도를 높이고, 비전문가도 머신러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파이썬을 기반으로 DW에 위치한 데이터에 머신러닝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오라클 자율운영 DW의 고성능 병렬 기능과 30개 이상의 네이티브 머신러닝 알고리즘 활용도 가능하다.
이밖에 속성 그래프 지원과 그래프 스튜디오 UI, 데이터 레이크에 대한 원활한 접근 등도 지원한다.

앤드류 멘델손 오라클 DB 서버 기술 부문 총괄 부사장은 “오라클 자율운영 DW는 현재 시장에서 유일하게 존재하는 완전 자율운영 클라우드 DW”라며 간편한 노코드 도구를 통해 비즈니스 분석가가 시민 데이터 과학자, 데이터 엔지니어 및 개발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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