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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2021년 가명정보 활용 활성화 추진 계획 공개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2021년 가명정보 활용 지원사업 청사진을 공개했다.

4일 양 기관은 2021년 가명정보 활용지원 정책과 사업을 국민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양 기관에 따르면 1분기부터 가명정보 결합 시범사례 성과를 순차적으로 발표하고 우수사례경진대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이용자의 가명정보 활용 지원을 위해 실습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운영하고 가명정보 결합 매칭지원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오는 4월부터 가명처리 관련 전문인재양성 교육을 ▲예비인력 ▲실무자 ▲전문검증가 과정별로 순차 운영하고 가명정보 활용기반 확충 및 가명정보 처리·결합과정의 안전성 강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 등 가명처리를 실무지원하는 다역단위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도 운영한다. 오는 7월부터 기업들의 실제 가명처리 전반을 밀착 지원하게 된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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