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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C, AI로 사업영역 확대…식스에이아이·요즈마그룹 협업

- 3사 조인트벤처 설립 예고…AI 기술 활용한 사업 준비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반도체 테스트솔루션 업체 ISC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다.

21일 ISC는 식스에이아이, 요즈마그룹코리아와 조인트벤처(JV)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식스에이아이는 이스라엘 AI 로봇 솔루션 개발사, 요즈마그룹은 국내외 유망 기술기업을 발굴해 투자, 자문, 액셀러레이팅 등을 지원하는 업체다.

이번 MOU를 통해 식스에이아이는 기술소싱, ISC는 제조와 사업개발, 요즈마그룹코리아는 사업개발과 투자유치를 담당한다.

ISC는 AI 기반 자율주행 물류로봇, 자동차와 반도체 부품 품질 검사용 자동화로봇,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제조라인의 AMHS (Automated Material Handling System) 부문 등으로 사업을 넓힐 계획이다.

ISC 정영배 회장은 “이번 JV 설립은 글로벌 시장으로 쉽게 진출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될 것”이라며 “또한 인천 송도자유구역청 내 자회사 GMEMS의 흡수합병은 당사가 AI, 바이오 관련 신사업에 진출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 말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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