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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닉스, 차기 수장에 라지브 라마스와미 전 VM웨어 COO 선임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뉴타닉스가 라지브 라마스와미 전 VM웨어 임원을 새로운 수장으로 임명했다.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HCI) 선두기업 뉴타닉스는 9일(미국 현지시간) 라지브 라마스와미 전 VM웨어 제품 및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앞서 뉴타닉스 창업자이자 CEO인 디라즈 판데이는 지난 9월 “가족과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새로운 지식에 대해 읽고 쓰고 배워야 할 때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은퇴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신임 CEO로 이름을 올린 라지브 라마스와미는 인도 공과대학교 마드라스와 UC 버클리에서 전기공학 및컴퓨터 과학 석사 및 박사를 받았다. IBM에서의 경력을 시작으로 브로드컴, 시스코, 노텔 등에서 다양한 업계 경력을 쌓아왔아온 인물이다.

뉴타닉스 합류 전에는 지난 4년 간 VM웨어에서 네트워킹 및 보안 사업 부문 수석부사장, 제품 및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 최고운영책임자(COO)을 역임했다. VM웨어는 현재 HCI와 가상화, 프라이빗 클라우드 등의 분야에서 뉴타닉스의 가장 큰 경쟁자다. 업계에선 뉴타닉스가 회사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완벽하게 적합한 인물을 찾았다는 분석이다.

라지브 라미스와미 신임 CEO는 “이 중요한 시기에 오랫동안 HCI 솔루션의 선구자,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리더이자 강력한 경쟁자로 여겨왔던 뉴타닉스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전 세계 6000명 이상의 직원과 긴밀히 협력해 지속적인 혁신, 협업,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뉴타닉스으 향후 성장과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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