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홈쇼핑 판매수수료율 감소…중소기업 30.2% 전체 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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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홈쇼핑 판매수수료율 감소…중소기업 30.2% 전체 29.1%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10-30 14:29:42

채수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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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2019년도 TV홈쇼핑 7개사의 판매수수료율 통계를 조사해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홈쇼핑 업계의 자율적인 수수료 인하경쟁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2019년부터 공개하고 있다.

조사결과 2019년도 평균 판매수수료율은 중소기업 상품 30.2%, 전체 상품 29.1%로 전년 대비 각각 0.3%P, 0.5%P 인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상품의 판매수수료율은 CJ가 37.9%, 현대 36.4%, GS 35.2%. NS가 33.9%로 30% 이상을 기록했으며 롯데가 29.4%로 대기업 계열 홈쇼핑 중 가장 낮았다. 공영홈쇼핑은 20.1%, 홈앤쇼핑이 20%로 가장 낮았다.

전체 상품 판매수수료율은 NS가 36.2%로 가장 높았으며 CJ 35.9%, 현대 30.1%, GS 28.5%, 롯데 27.7%, 홈앤 21.9%, 공영 20.1% 순이었다.

과기정통부는 “판매수수료율 통계 공개와 함께 재승인시 관련 심사 강화, 정액수수료 방송 축소 유도 등을 통해 수수료 인하를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홈쇼핑의 중소기업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